예언적 다윗 – 누가 예언적 다윗인가?

예언적 다윗을 찾아보자 - 다윗이 기름부음 받는 장면
1555년, 파올로 베로네세 작품, The Anointment of David – 다윗이 기름부음 받는 장면

예언적 다윗은 어떤 존재인가? – 육신의 다윗과 무슨 차이가 있는가.

이스라엘 첫번째 왕인 사울이 죽고나서 육신적 다윗은 기름 부음을 받고,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이 된다. 예언적 다윗에 대하여 알아보기 전에 육신적 다윗에 대하여 먼저 알아보자. 우선 이스라엘에서 기름 부음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

예언적 다윗 메시아
메시아 –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의미로, 예언적으로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다.

두란노 성경 주석에서는 기름부음은 왕이나 제사장, 선지자 등의 직임이나 사역을 위해서 사용된다고 한다. 또한 다윗의 기름부음은 다윗의 보좌에 오르실 메시아(‘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 를 예언적으로 나타낸다고 기록하고 있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은 에스겔, 이사야 등 성경에 의해서 그리스도의 등장과 그리스도에 의한 하나님의 백성의 통치를 의미하고 있다. 한마디로 다윗이 왕이 된 이유는 그가 잘 싸우고, 지략이 뛰어나서 왕이 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예언적으로 보여주고, 표상하기 위해서 왕이 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적인 용어를 써서 육신의 다윗과 예언적 다윗으로 나누어서 부르는 것이다. 우리가 육신적 다윗을 연구하고 알아보는 이유는 그 안에 담겨있는 참된 하나님의 뜻과 예언을 깨닫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겠다. 맛있는 찐빵을 사서 그 안에 들어 있는 고명을 맛보지 못한다면 정말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성경에 있는 내용을 열심히 보고서도 예언적 다윗을 알지 못하고, 예언적 다윗을 영접하지 못한다면 그저 수박 겉핥기 밖에는 되지 않는 일이다. 예언적 다윗의 등장을 성경의 내용을 통해서 살펴보자.

에스겔 선지자의 예언을 통해서 본 예언적 다윗

겔37:24~27 내 종 다윗이 그들의 왕이 되리니 그들에게 다 한 목자가 있을 것이라 그들이 내 규례를 준행하고 내 율례를 지켜 행하며
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그 열조가 거하던 땅에 그들이 거하되 그들과 그 자자 손손이 영원히 거기 거할 것이요 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 왕이 되리라
내가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워서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고 또 그들을 견고하고 번성케 하며 내 성소를 그 가운데 세워서 영원히 이르게 하리니
내 처소가 그들의 가운데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이 에스겔 선지자가 육신적인 다윗의 출생에 앞서서 이 성경을 기록했다면 간단히 육신적 다윗에 의해서 이 모든 예언이 성취되는 것으로 보면 되지만,

에스겔 성경(BC 565경 쓰여짐:한글 위키 참조)은 육신적 다윗(약 BC 1000년 경 인물)보다 수백년이나 뒤에 기록된 책이기 때문에 에스겔의 예언은 육신적 다윗에 의한 성취가 아니라 예언적 다윗에 의해서 성취되는 예언이라고 봐야 하는 것이다. – 참고 : 김무현 [성경적 세계관 세우기]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통해서 본 예언적 다윗

에스겔 성경 뿐만 아니라, 이사야 성경(BC 690년경 쓰여짐)에서도 육신적인 다윗과 예언적 다윗인 그리스도의 관계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사 9:6~7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사야 9:6은 모든 성경학자들이 동의하기를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예언이다. 신약 성경에서도 그리스도 예수님과 예언적 다윗의 관계를 굳이 밝히고 있다.

눅 1:31~32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그러기에 우리는 반드시 예언적 다윗을 알아야 하고, 예언적 다윗 왕과 함께 하나님의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해야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에스겔의 다른 말씀에서도 이 내용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겔 34:15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로 누워 있게 할찌라

겔 34:23 내가 한 목자를 그들의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찌라

내가 목자가 되겠다고 했고, 목자를 세우는데, 그가 다윗이라고 한 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다윗으로 오시겠다는 말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윗으로 오시겠다는 표현은 육체로 이 땅에 오시겠다는 표현

하나님은 영으로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신다(마 28:20). 그런데, 왜 굳이 다윗으로 오시겠다고 표현을 하셨던 것일까? 그것은 하나님이 특별한 상태로 존재하실 것임을 의미한다. 항상 영으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육체의 상태가 될 때가 한번 있었는데, 그 순간을 다시 한번 조명해 보자.

사 9:6~7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  다윗의 위에 앉아서 …

영으로 계신 하나님께서 육체로 오시는 것을 예언한 장면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기이자 아들의 모습으로 등장했을 때 “다윗의 위에 앉아”라는 표현을 쓰신 것이다.

눅 1:31~32 …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실제로 예수님이 태어나실 때에도 똑같은 표현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이렇듯 예언적 다윗은 하나님께서 육체로 계신 모습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단지 예수님 시대 한번 뿐일까? 성경에 있는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예수님 이후에도 다윗에 대한 표현이 또 등장함을 알 수 있다.

계 5:5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이미 예수님께서 다윗의 위를 내려 놓으시고 하늘로 가신 이후 다시 등장하는 다윗의 실체. 더구나 요한 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라고 시작함과 같이 예수님 승천 이후 기록된 예언서인데, 왜 또 다윗이 등장하는 것일까? 이 내용은 너무 길기 때문에 다음 관련 글에서 보도록 하겠다.

예언적 다윗 - 다윗성이 있는 예루살렘 지형
육신적 다윗이 정복한 다윗성이 있는 예루살렘 지형. 예언적 다윗은 어디에 있을까?

참고 :

  1. 두란노 성경 주석
  2. 한국창조과학회 – 성경적 세계관 세우기– 김무현(Texas A&M 대학 교수)
  3. 위키
  4. 위키미디어
  5.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 다윗

 

다른 글 보기 : 

 

12 thoughts on “예언적 다윗 – 누가 예언적 다윗인가?

  1. 너무 엄청난 내용들이 많이 있네요. 다윗왕은 단지 골리앗을 쓰러뜨린 이스라엘 두번째 임금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곳의 자료를 보니 성경 곳곳에 분포된 다윗의 생애 업적 등릉 일목 요연하게 정리하여 다윗에 대한 모든 내용을 알 수가 있네요.

    다위이 궁금한 일반인 뿐 만아니라 성경을 공부하는 신학도 그리고 다윗에 관한 심도있는 공부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아주 강력히 추전 합니다.

    이러한 방대한 양의 자료는 어디에도 없겠네요.

  2. 다윗이 이스라엘 두번째의 왕인 것 뿐만 아니라, 다분히 많은 의미와 표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용이 쉬운 부분이 아니라서 읽고, 또 한번 읽었는데요. 성경을 읽었지만 알지못하고 그냥 지나쳐 가버린 부분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경 구절의 말씀으로 다시 한번 이해하니 엄청난 비유와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아, 다시 시간을 내어 꼼꼼히 읽어 보고 싶습니다. 기존에 내가 알고 있는 다윗의 존재와는 사뭇차이가 있어, 그냥 지나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뭔가 어려운데 계속 알아가고 싶어 계속해서 읽게 됩니다. 그 다음에도 무언가 아주 큰 비밀과도 같은 이야기가 펼쳐질 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주 고급 정보이며, 주의 사람에게도 꼭 읽어 보라고 추천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3. 육신적 다윗은 성경 역사 인물에서 잘 알려진 용맹한 소년으로 알고 있지만, 예언적 다윗이라는 말은 매우 신선합니다. 예언적 다윗이 예수님인 것 같은데 예수님 이후의 다윗의 뿌리로 이어지는 예언적 다윗이 누구인지 더욱 흥미롭고 궁금합니다. 이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목차에서 어떤 내용으로 가야 할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4. ‘다윗으로 오시겠다는 표현은 육체로 이 땅에 오시겠다는 표현’ 이라는 부분이 성경의 장 절로 잘 설명되어 상당히 설득력있네요. 또한 성경의 내용이 현실적으로 와 닿으면서 오히려 더 오묘하고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이래서 성경을 많이들 보나 봅니다. 여러가지 자료도 많이 찾아보시고 쓰신 글인것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신뢰가 가고 귀하게 느껴집니다. 정말이지 계속되는 후속 내용 너무 궁금합니다~

  5. 2천년전 유대인들이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부인하고 믿지 못하였지만 예수님은 진정 하나님이심으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부인하고 핍박하여 구원받지 못하였죠.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도 다윗의 위를 따라 육체로 두번째 오시는 재림예수님을 믿어야만 구원받을 수 있는데 세상 많은 사람들은 성경의 모든 예언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보고 어떻게 사람이 하나님이냐고 2천년 전 예수님을 부인한 이들과 같은 말을 하고 있네요.

  6. 왜 ? 순복음행함교회 조용* 목사가 필명으로 자신을 조다윗이라 했는지 알겠네요
    성경은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를 다윗이라 예언해 놨군요
    근데 너도 나도 다윗이라 하면 다 다윗이 되나요?
    이 글을 보니 다윗이라는 확실한 징표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군요
    일단 성경대로 확실하게 알아보고 제대로 믿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니 자세히 알아보야겠습니다

  7. 예언적 다윗이라… 성경에 나오는 유명한 다윗왕 말고 다른 인믈을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주제가 일단은 신선!
    다윗으로 오겠다는 말이 하나님이 육체를 입고 다시 오시겠다는 말이라고요?
    예수님이 다윗의 위로 오신다… 계시록에도 다윗의 뿌리라고 하고, 뭔가 체인처럼 연결지어지는 것같기도 하고요.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뭔가 있긴 한것 같고, 다시 찬찬히 읽어보면 가닥이 잡힐 수도요…!

  8. 예전에 ‘조다윗’이라는 말, 들어봤어요. 그 때는 왜 그런 표현을 했는지 이해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성경의 예언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9. 성경의 예언들은 직접 살표보지 않으면 결코 이해할 수 없습니다. 반면에 살표보게 되면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2000 년 전에도 동일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깨닫지 않고는 영접할 수 없는 분, 바로 사람모습으로 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0. 예전에 성경을 읽을 때 궁금했던 점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 한 가지가 신약 성경에 기록된 다윗이었습니다. 옛날에 죽은 다윗에 대해 미래형으로 기록한 것을 볼 때면 왜 시간의 개념이 없는 것일까? 했었는데, 지금은 왜 그렇게 기록된 것인지 이해합니다.

  11. 실제 육적 다윗이 했던 일을 예언적 다윗이 오셔서 하신다는 말인가요 ? 어떻게 그분을 알아볼수가 있을까요 ? 알것 같으면서도 어렵네요 .. 다읫이란 인물이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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